2024년 12월 23일(월)

일론 머스크 전 부인과 공개연애 시작한 '메이즈 러너' 토마스 생스터

(좌) 탈룰라 라일리와 일론 머스크, (우) 탈룰라 라일리와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함께 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이후 그동안 연애 중이라는 소문만 무성했던 커플이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 따르면 영국 배우 토마스 생스터(Thomas Brodie Sangster, 31)가 지난 11일 영국 런던 런더너 호텔에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 2022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그의 파트너는 다름 아닌 열애 의혹이 제기됐던 배우 탈룰라 라일리(Talulah Riley, 36)였다.


탈룰라 라일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전 부인으로 2010년 결혼해 2012년 이혼한 후 2013년에 재결합했다가 2016년 또다시 이혼해 주목받은 바 있다.



GettyimagesKorea


지난해 런던에서 포착된 라일리와 생스터의 모습 / BackGrid


라일리와 생스터는 지난해와 올해 초 손을 잡고 런던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일었으나 공식적인 열애 발표는 없었다.


이번에 라일리와 생스터가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라일리와 생스터는 올해 5월 공개 예정인 미니 시리즈 '피스톨(Pistol)'에서 각각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와 말콤 맥라렌(Malcom McLaren)을 연기하며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탈룰라 라일리와 일론 머스크 / GettyimagesKorea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전 여자친구 그라임스가 지난해 12월 둘째를 낳았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탈룰라 라일리와 두 번 이혼 한 이후 결혼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연애만을 고수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