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손위 처남 정신 잃을 때까지 폭행했다가 '벌금형' 처분 받은 '김혜수 동생'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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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김혜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현이 자신의 손위 처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가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15일 SBS 연예뉴스는 김동현이 손위 처남의 자택에 찾아가 머리와 목 부위를 수차례 가격해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 원의 약식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손위 처남에게 인테리어 업자를 소개했고, 처남은 인테리어 업자가 실시한 시공에 불만을 표했다.


이에 김동현은 처남에게 동네로 찾아가 때려주겠다며 협박성 전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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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는 지난해 8월 처남의 자택으로 찾아가 머리와 목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했다.


해당 사건으로 김동현의 처남은 병원에서 뇌출혈과 코뼈 골절, 경추 염좌 등 상해 진단을 받았다. 또한 폭행으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김동현 처남의 관계자는 "옆에서 장모가 만류하는데도 피해자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무자비하게 폭행을 휘둘렀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처남이 후유증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정작 김동현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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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현재 넷플릭스 '소년심판'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혜수의 둘째 동생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동현은 1994년 롯데 전속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MBC '맹가네 전성시대', tvN '푸른거탑 제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지난 2017년 그는 한 예능에서 결혼생활은 하고 있지만 혼인 신고는 아직 안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