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28살' 이도현 "군대 가고 싶다...복무하며 100kg까지 늘리고파"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올해 28살인 배우 이도현이 군 입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스타뉴스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도현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배우라는 꿈이 언제 생겼냐는 물음에 이도현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생각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그냥 연기가 해보고 싶어서 아버지 몰래 학원을 다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대학교 2학년 1학기 때부터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서 매체 연기 학원은 뭐가 있는지 찾아보고 오디션 프로필도 만들고 회사를 찾아다녔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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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군 미필자인 이도현은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입대 전에 팬들을 만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 과정에서 이도현은 군대에 대한 로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군대 갔다 온 뒤 제 모습이 궁금하다. 더 성장해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크다. 군대라는 게 마음에 크게 걸리진 않는다. 오히려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군복무하면서 더 성숙해지고 많이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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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아직은 일을 계속하고 있고 주어진 것에 집중하다 보니까 상세하게 입대 시기를 정하진 않았다. 때가 되면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군대에 가서 100kg 찍어 보는 게 목표다. 어떤 모습이 또 나한테 있는지 궁금하다. 언제 무게를 그렇게 늘려 보겠냐. 지금은 74kg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도현은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해 tvN '호텔 델루나', JTBC '18 어게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KBS2 '오월의 청춘', tvN '멜랑꼴리아'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