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쯔양이 3년 만에 '40억 원' 벌었다는 말 듣고 바로 "누나"라 부른 김병현 (영상)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의 어마어마한 수입에 깜짝 놀랐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쯔양이 김병현네 햄버거 가게에서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쯔양과 함께 햄버거를 먹던 김병현은 "수입이 어떻게 되냐"라며 궁금해했다.


머뭇거리던 쯔양은 귓속말로 "조회 수 1당, 4~5원 정도"라고 말했고, 김병현은 계산기까지 동원해 쯔양의 수입을 계산했다.


계산을 마친 김병현은 쯔양을 갑자기 "누나", "누님"이라고 부르며 연신 감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은 57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이 유튜브 수익으로 3년 동안 최소 '40억 원'을 벌었다는 것을 알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연신 신기해했다.


쯔양은 한때 연봉 237억 원을 자랑했던 김병현에게 "저보다 훨씬 더 많이"라며 겸손해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내가 야구를 하려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었네"라며 갑자기 각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쯔양은 버거 20개, 탄산음료 9캔을 한자리에서 먹어치워 놀라움을 유발했다.


다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먹성이 남다른 쯔양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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