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이별 통보받고도 가정교사 재지원하며 또다시 직진

KBS2 '신사와 아가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또다시 직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기억을 되찾고도 박단단(이세희 분)의 마음을 계속 거절했다.


박단단에게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들킨 이영국은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이영국은 "이미 헤어진 사람들인데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박단단은 계속 매달렸다.


KBS2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은 "우리 조 실장님 때문에 헤어진 거 아니냐. 기억 돌아와서 다 밝혀졌으면 이제 아무 문제 없는 거 아니냐"면서 "회장님이야 말로 왜 이러냐"고 따졌다.


이영국은 "우리 헤어진 거 조 실장 때문만은 아니지 않냐. 어렵게 헤어졌는데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내가 모두에게 축복받는 사람 만나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나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영국을 따라나선 박단단은 "왜 모두에게 축복받아야 하냐"며 "회장님만 옆에 있으면 된다. 내 운명 내가 결정할 거다"라고 소리쳤으나 이영국은 차갑게 돌아섰다.


KBS2 '신사와 아가씨'


하지만 박단단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음날 입주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이영국의 집으로 향했다.


박단단은 웃으며 "입주가정교사 모집 공고 보고 왔다"고 말해 이영국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