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발 국내에서도 출시해 주세요!!"
미국으로 진출한 파리바게뜨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때아닌 미움(?)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메뉴들을 미국 파리바게뜨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파리바게뜨의 메뉴를 소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눈에 봐도 군침이 도는 빵의 사진들이 한가득 들어있었다.
크루아상 사이에 싱싱한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빵에서 시작해 커피 잔을 떠올리게 하는 모카 케이크까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추가로 강아지의 모습을 닮은 하얀 케이크는 소비자들이 마음을 빼앗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우리나라에도 출시해 주세요!!", "빵 먹으로 미국으로 가야 되나..", "왜 한국보다 더 맛있어 보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서쪽에 위치한 빌 버튼에 오리건주 1호점을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에서 150개 매장에 대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56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
나아가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20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