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너무 피곤해 샌드위치 만들다 빵에 머리 박고 잠든 써브웨이 알바생 (영상)

YouTube 'Dalibor xxxten'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의 직원이 피로와 맞서 싸우며 고군분투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써브웨이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 가능한 샌드위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해 환영받고 있다.


하지만 손님 개개인의 입맛에 귀 기울이는 만큼, 직원들의 근무 강도도 높아 아르바이트생에겐 이른바 '극한 알바'로 불리기도 한다.


이 가운데 지구 반대편에서 열심히 샌드위치를 만들던 한 외국인 알바생이 밀려오는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급기야 빵 위에서 잠들고 마는 '웃픈' 장면이 공개됐다.


YouTube 'Dalibor xxxten'


영상을 살펴보면 정성스레 만든 샌드위치 위에 소스를 뿌리던 이 알바생은 갑자기 손이 느려지더니 서서히 고개 숙인다.


결국 빵 위에 머리를 대고 쓰러진(?) 이 알바생은 당황스럽게도 쿨쿨 잠이 든 모습이다. 샌드위치를 만들다 갑작스레 잠든 모습을 바라보던 손님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깨워야 할지 고민에 빠졌을 테다.


샌드위치를 주문하다 일어난 돌발 상황을 영상으로 남긴 손님은 "(알바생이) 일어나야 할 텐데... 배고프다"라는 글귀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서 동작하다가 피곤해서 잠들 수가 있나", "군대에선 행군할 때도 걸으면서 잠드는 경우도 있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전세계 알바생들 힘내자", "알바몬의 애환 ㅠㅠ"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다소 당황스러울 법한 상황이지만 전 세계 누리꾼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국내외로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써브웨이 알바생들의 애환을 헤아리며 응원을 쏟아냈다.


YouTube 'Dalibor xxxten'


YouTube 'Dalibor xxx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