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지우학' 유인수 "분장 피 '물엿'으로 만들어..입에 묻히고 촬영해 10kg 쪘다"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유인수가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후 몸무게가 10kg나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역인 윤찬영, 박지후, 하승리, 이은샘, 임재혁, 유인수가 출연했다.


이날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들은 드라마 속 피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들 얼굴과 옷에 묻은 피 분장이 물엿과 커피 등으로 제조한다며 실제로 엄청 달았다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윤찬영은 "극 중 귀남과 청산의 옥상 마지막 대결신에서 귀남이를 올려다보는데 입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더라. 맛을 보니까 맛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수는 "나는 누굴 헤치는 캐릭터다보니 입 근처에 계속 피를 묻히고 촬영했다. 치아에도 피를 발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에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촬영이 워낙 액션도 많고 뛰어다녀서 되게 고됐다. 그런데 계속 살이 찌더라"라고 의아해했다.



JTBC '아는 형님'


몸은 피로한데 살이 계속 쪄서 이상하다 생각했다는 유인수는 물엿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피가 칼로리가 높아 살이쪘던 것이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유인수는 "촬영 끝나고 보니 너무 쪄있더라"며 촬영 전, 후로 10kg 증가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실제 유인수의 몸무게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첨부돼 웃음을 더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리즈로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JTBC '아는 형님'


※ 관련 영상은 2분 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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