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한예슬이 같이 살고 있는 남자친구의 외조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인 모임에 나가기 전 분주히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예슬은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싱크대로 향했다.

그는 깨끗하게 정리된 싱크대 앞에서 "남자친구가 설거지를 해놨잖아. 나 촬영하는 날이라 바쁘다고"라며 갑자기 다정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예슬은 "원래 설거지와 청소는 내 담당, (빨래랑) 요리는 남자친구 담당이라 '자기야 왜 설거지했어?'라고 물었더니 '오늘 자기 촬영하잖아'라고 했다. 쏘 스윗"이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로 토마토와 계란프라이를 먹으려던 한예슬은 남자친구를 찾더니 요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남자친구는 바로 달려와 계란프라이를 만드는 것을 도와줘 한예슬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예슬 남자친구의 로맨틱한 모습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모임에 같이 나간 남자친구는 한예슬의 의자를 빼주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배려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류성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류성재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근무했었다며 논란에 정면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