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김희○' 하면 어떤 연예인이 떠오르나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김희○'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으로 연배를 유추해볼 수 있는 테스트가 유행 중이다.
먼저, '90년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희선과 김희애가 떠올랐다면 40대 이상이다.
김희애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했으며, 김희선은 1993년 빙그레 '꽃게랑' CF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명품 배우 김희원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떠올랐다면 20대 후반에서 30대다.
2007년 영화 '일번가의 기적'으로 데뷔한 김희원은 '미생', '식샤를 합시다 2', '눈이 부시게' 등 명작으로 불리는 드라마에 출연해 믿고 보는 배우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05년 MBC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한 김희철 역시 가수, 연기자,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트렌드세터' 김희정과 '배구 여제' 김희진이 떠올랐다면 Z세대인 10대와 20대라고 할 수 있다.
1992년생인 김희정은 배우로 활발히 활동중이며 '힙'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김희진 역시 출중한 배구 실력과 큰 키, 자상한 성격과 호감형 외모가 어우러져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