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故 최진실 리즈 시절 모습 똑같이 따라한 '붕어빵 딸' 최준희 (영상)

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준희가 엄마 故 최진실과 '붕어빵' 임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준희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올해 20살이 된 최준희는 "편의점에 들어갈 때마다 보이는 예쁜 술들을 내 민증(주민등록증) 내고 구입할 수 있다"라며 어른이 돼서 가장 좋은 점을 언급했다.


이어 최준희는 최진실의 과거 사진을 똑같이 흉내내는 '붕어빵 챌린지'에 나섰다. 



KBS2 '연중 라이브'


평소에도 최준희는 SNS에 사진을 업로드할 때마다 최진실과 똑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온 바 있다.


엄마의 사진을 본 최준희는 "이런 건 제가 자주 찍는다. 약간 시크하게 눈을 치켜뜨고 약간 흐리멍덩하게 해야 한다"라며 턱 괴는 포즈를 했다.


또 최준희는 "엄마가 발랄하지 않냐. 이런 건 관자놀이를 쓸어올리면 된다"라며 최진실의 리즈 시절 모습을 따라 했다.


순한 반달 눈매와 부드러운 턱선, 시원한 입꼬리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연중 라이브'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한 최준희는 추후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우로 데뷔할 예정이냐고 묻자 최준희는 "엄마 따라서 연기한다고 다들 생각하는데 나에게 확신이 서진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카페, 룩북, 메이크업, 애견카페 쪽으로도 나가고 싶다"라며 "20살이 됐는데 아직까지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엄마의 몫까지 기대하면서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많이 봐주시는데, 오빠도 나도 엄마랑 삼촌이 하늘에서 봤을 때 '내가 낳아도 우리 아이들 멋있다' 할 정도로 멋있게 살 계획이다"라며 꾸준한 응원을 부탁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