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엄마 생신 맞아 한약 상자에 '5만원권' 꽉꽉 채워 선물한 허니제이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우파'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댄서 허니제이의 힙한 효도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고향 청주를 찾아 엄마의 생신을 축하했다.


허니제이는 생신을 맞은 엄마를 위해 황태 미역국을 끓였다. 그는 서툰 음식 솜씨로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센 불에 미역을 볶다가 연기가 크게 나 경비실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렸다며 전화가 오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후 생일상 앞에서 허니제이는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공개했다.


주방에 구석에 있던 한약 박스를 꺼내들고 온 그는 "엄마 건강 챙기라고"라고 말했다.


보약을 꺼내본 엄마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지어졌다.


한약이 들어있는 줄 알았던 포장 안에는 팩마다 5만 원권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MBC '나 혼자 산다'


눈대중으로 봐도 팩의 개수는 100개가 넘어 보였다.


허니제이의 엄마는 "아우 진짜 좋아. 이거 빅 이벤트다. 보약 같은 자식 맞다"라며 좋아했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효도도 남다르다", "역시 허니제이", "어버이날 되면 해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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