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댄서 리정이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투블럭 삭발까지 감행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 출연한 리정은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이날 리정은 19살 때 나간 댄스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싶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정은 어떻게 해야 우승할지 고민하다가 투블럭으로 머리를 밀었고 결국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아예 삭발을 했냐는 이승기의 물음에 리정은 옆머리를 다 밀어버렸다고 답해 출연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곽윤기는 한순간을 위해 몇 년 동안 길러야 하는 머리를 민 것이냐며 리정의 열정에 감탄했다.
리정은 정말 필사적으로 이기고 싶었다고 전하며 "저도 한 승부욕 하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써클 하우스'는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 예능으로, 대한민국 MZ 세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써클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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