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아날로그 여행을 떠난 윤후, 준수가 직접 불 피워 밥 짓다가 투닥거리는 모습이 드러났다.

지난 10일 Mnet 예능 프로그램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 1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윤후와 준수가 스마트폰 없이 보내는 여행에서 직접 불을 피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담겼다.

준수는 불 피우기에 앞서 성냥개비를 엎질러 당황했고, 윤후는 다급하게 나뭇가지를 집어넣으며 연신 불이 꺼졌다고 외쳤다.

윤후는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 위해 무언가를 넣으려 했고, 이를 본 준수는 진짜 안된다며 급하게 윤후의 손길을 막았다.

윤후는 매운 연기에 눈이 아프다며 불 피우기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사전 인터뷰에서 준수는 "100% 잘할 수 있다. 걱정 없다"라며 자신감 넘치게 답했다.

해당 인터뷰 장면이 끝나자마자 우왕좌왕 불 피우는 윤후, 준수의 모습이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는 Z세대들이 스마트폰 없이 아날로그 일상을 보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한다.

지난 2014년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랜선 이모'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후와 준수가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