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마음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가 성큼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파리바게뜨가 사탕보다 더 달달한 디저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파리바게뜨 화이트데이 신제품은 달달하고 상큼한 맛에 디자인과 색감도 러블리해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답게 달달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선보였다.
꾸덕한 크림치즈와 부드럽고 촉촉한 레드벨벳 시트에 상큼한 믹스베리 장식이 더해진 '하트 레드벨벳 케이크'와 바삭한 초코볼과 초코크림이 어우러진 초코 케이크에 잠자는 브라운이 올라가 귀여운 모습을 표현한 '라인프렌즈 슬리핑 브라운 케이크', 엎드려 자고 있는 곰돌이 초코 장식을 올려 귀여움을 더한 '곰곰이 너만 생각해 케이크',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아기자기한 스마일을 흰색 데이지 꽃으로 표현한 '해피스마일 케이크' 등이다.
연인, 가족 등과 부담 없이 가볍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디저트 제품도 내놓는다.
프랑스 정통 방식 그대로 밀가루 없이 통아몬드를 갈아 넣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하고, 꼬끄(마카롱의 겉과자) 사이에는 프랑스산 명품 버터를 사용한 부드러운 필링(크림)을 넣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랑스 정통 마카롱' 시리즈, 촉촉한 딸기 스폰지에 상큼한 딸기 콩포트가 어우러진 미니 케이크 '블레싱 레드베리 미니', 부드러운 초코 스폰지에 초코볼이 들어간 화이트가나슈와 초코칩을 품은 밀크가나슈가 어우러진 '블레싱 초코베리 미니' 등이다.
화이트데이에 빼놓을 수 없는 캔디류도 준비했다. 유리병 케이스에 담긴 과일향 가득한 하트 캔디 '마이달링', '마이허니', 귀여운 곰 모양의 4종 과일 향 사탕과 젤리로 구성된 '곰곰이 사탕해', '곰곰이 젤리해', 프리미엄 과일 캔디 '프루티 캔디' 등이다.
특히 이번 제품들이 소장 욕구를 마구 자극하는 데에는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독창적 콜라주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 권은진)'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 18세기 프랑스에서 발달한 '트왈 드 주이(Toile de jouy, 자연의 풍경, 인물, 동물 등 다양한 모티브를 활용하는 코튼 원단 프린트 스타일)' 패턴을 입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 어느때보다 달달한 화이트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신상 디저트가 가득한 파바에 들러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