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0일) 오전 10시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을 방문해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선거운동을 도와준 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윤석열 당선인을 당선인으로 확정하고 결과를 국회의장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면 선거법에 따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통화도 이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윤석열 당선인은 선관위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부터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최고 등급의 경호를 받게 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위 구성은 통상 당선 확정 후 2~3주 내로 이뤄지는 걸 감안할 때 이달 말 쯤 세부 구성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취임식은 오는 5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