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지상파3사 공동 출구조사> 서울서 윤석열이 이재명 보다 5.5%p 앞서..."50.9%"

KB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종료됐다.


9일 MBC 등 지상파 3사가 공동 실시한 대통령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8.4%로 최종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0.6%p로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에서 윤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9%,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45.4%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5.5%p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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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의 출구조사대로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온다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탄생해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느 때보다 접전으로 치러진 대선인 만큼 출구조사만으로는 유불리를 단정 지을 수 없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한편 높은 투표율을 보인 호남을 필두로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과연 80%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