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대통령인 '철통령' BJ 철구(이예준)가 다시 한번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앞서 사전투표 당일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투표를 독려했던 바 있다.

9일 아프리카TV 철구의 방송 채널에는 공지글 하나가 게재됐다.

철구는 "여러분들 오늘 중요한 날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 속에는 마이크를 든 철구의 모습과 함께 "철구와 뜻을 같이할 분들이 오십니다, 대선방송" 자막이 새겨져 있다.

포스터에는 빨간색 글자와 파란색 글자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전투표는 빨산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정치색을 드러냈지만, 개표방송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철구와 함께 하는 개표방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출구조사는 오후 7시 30분, 본격적인 개표는 8시 10분께로 예상되지만, 그때까지 대선과 관련된 내용으로 마이크를 채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