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직접 동해시청 가서 산불 구호 물품 '트럭'째 기부하고 온 티아라 효민

효민 지인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음을 알렸다.


효민은 "산불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오후에 동해 시청으로 구호 물품을 직접 가져다 드렸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해당 지역 주민 및 소방관에게 가장 필요한 생수, 컵라면, 휴지 등을 준비했다.



효민은 "직접 전해드리면 물품들이 어디로 전달되는지 좀 더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고 봉사자분들께도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올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큰 트럭으로 각종 구호 물품이 운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효민은 트럭에 실린 물품을 꺼내 옮기기도 하며 최선을 다했다.


그는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 물품을 보낸 바 있어 많은 이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효민은 축구선수 황의조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났으나 부담되는 관심에 자연스레 소원해져 헤어졌다고 이날 밝혔다.



효민 지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