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서울 상일동 투표소 정전...30분간 투표 지연

뉴스1


[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오늘(9일) 새벽 서울 상일동 한 투표소에서 정전이 일어나 30분 간 투표가 지연됐다.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 제1동 제6 투표소에서 새벽 5시 53분부터 오전 6시 38분까지 정전이 발생했다.


강동구 선관위 관계자는 정전이 일어나자마자 비상등을 사용해 투표함과 기표소 등을 비춰 이상 여부를 확인했고, 아침 6시 30분부터 비상등을 이용해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한 실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30분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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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전으로 유권자들은 30분 동안 투표소 안에서 대기하거나 일부는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투표소 내 전기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사전투표소에서 산불로 인해 투표소가 정전돼 2시간 동안 사전투표가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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