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어제(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34만2,446명...대선 하루 전날 '역대 최다' 경신

뉴스1


[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어제(8일) 하루 34만2,4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4만 2,446명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9만6684명-서울 7만4222명-부산 3만1153명-경남 2만2006명 등이었다. 


신규 확진자 34만 2,446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521만 211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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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80명 늘어 총 1087명이었으며 사망자는 158명 나왔다.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시작된 뒤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사상 처음이다.


기존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치는 지난 4일 0시 기준 26만6,847명이었지만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저희 팀 모형으로 볼 9일부터 2주 정도 유행의 최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늘 대선 본투표에서 확진·격리 중인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에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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