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 첫 6만명대...오후 6시까지 전국 26만 3,523명 확진

서울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의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었다.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고 26만 3,523명으로 동시간대 최다다.


8일 서울시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4,53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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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9만 8,12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8일 처음 1만 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 명대, 22일 4만 명대, 이달 3일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어 단 5일 만에 6만 명대로 치솟은 것이다.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26만 3,523명이 나오며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했다.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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