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제로투 댄스'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유재석이 담긴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연상시키는 밀폐된 공간에 갇힌 유재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 "유재석을 플레이하시겠습니까?"라는 팝업창 안내 메시지 속 'PLAY' 버튼을 누르자 유재석은 플레이어인 시청자들의 지령을 받게 됐다.
"안녕하세요", "손 하트", "걸어 봐요", "왼쪽으로 이동" 등 플레이어들의 요구를 유재석은 완벽하게 수행해냈다.
유재석은 "'제로투'도 가능해?"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날렵한 몸 놀림으로 골반을 흔들며 '제로투 댄스'를 춰 이목을 끌었다.
신나는 비트와 유재석의 춤은 훌륭하게 조화를 이뤘다.
이후에도 플레이어들의 지시가 계속되자 결국 유재석은 "STOP. 너무 힘들어요"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갖은 방법을 총동원해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플레이유'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