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데뷔작 '오징어 게임'으로 '제28회 미국 배우 조합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정호연이 패션쇼 런웨이에 금의환향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루이비통 2022 F/W 여성 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날 정호연은 가죽 아우터 웨어와 편안한 실루엣의 바지, 가방 등을 착용하고 오프닝을 장식했다.
당당한 그의 워킹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일상에서는 러블리한 모습을 보이는 정호연은 런웨이 위에서는 그와 다른 시크한 매력으로 톱모델의 위용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정호연은 피날레에서도 선두에 위치해 다른 모델들을 리드하며 강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오랜만에 패션쇼 런웨이에 복귀한 정호연에 누리꾼은 "너무 멋져요", "사랑해요" 등 큰 환호를 보냈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함께 일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