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남편 진태현 못 먹게 했는데 임신 후 입맛 변해 '젤리' 찾게 된 박시은

Instagram 'taihyun_zi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임신을 하면 좋아하지 않던 것을 찾게 되는 등 입맛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43세에 임신을 해 축하를 받은 배우 박시은도 입맛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젤리를 못 먹게 하던 아내가 젤리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우리 아내 젤리를 먹는다. 아주 신이 나는 일이다"라면서도 "그래도 아내는 좀 건강한 걸로다가"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앞서 진태현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청소, 빨래 등을 해 아내에 용돈을 받으면 바로 젤리를 사 먹는 '젤리 덕후'의 면모를 뽐냈다.


하루에도 몇 봉지씩 젤리를 먹는 진태현의 건강이 우려됐던 박시은은 젤리를 못 먹게 잔소리를 쏟아 냈다.


그러나 박시은은 임신 후 입맛에 변화를 느끼면서 달달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젤리에 푹 빠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만나 연을 맺게 됐으며 2015년 7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두 번의 유산을 겪은 후 아이를 다시 가져 대중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