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위중증 환자 1천명 넘어...어제(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만 2721명

뉴스1


[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확진자 폭증세가 계속되면서 위중증 환자도 크게 증가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위중증 환자가 1천명을 돌파하면서 '병상부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0만 2,721명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0만 2,721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0만 2,647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7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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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3만 7,483 경기 5만 2,729 부산 1만 9,361 인천 1만 2,603 경남 1만 4,028 등이었다. 


사망자는 186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9,28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2명 증가한 1,007명이었다. 64일 만에 다시 1천명을 넘겼다. 


지난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5단계 중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방대본은 1월 셋째 주(1.16∼1.22)부터 2월 넷째 주(2.20∼26)까지 6주째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 단위에서 '높음'으로 진단했으나 지난 주에는 위험도를 이 보다 한 단계 높게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위험도 역시 같은 기간 '높음'에서 지난주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1단계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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