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11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8일 새벽(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전반 17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열흘만이자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의 골을 더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두 골을 터트리는 등 골폭풍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에버턴에 5대 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골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 기록을 12골 6도움으로 늘렸다.
살라흐와 마네, 조타에 이어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정규리그 2연속 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오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12호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