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애인 연기해줄 때마다 160만원"...'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 제안에 계약 연애 시작

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내맞선'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가 본격적으로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7일 SBS '사내맞선' 제작진은 강태무와 신하리가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 앞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고 있는 티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매의 눈빛으로 손주 커플을 바라보는 강다구 회장의 모습과 그 앞에서 다정한 커플 연기를 펼치는 강태무, 신하리의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신하리는 긴장한 듯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어 더욱 궁금해진다.


강태무 앞에서 진상 맞선녀 연기를 펼쳤던 신하리는 이번에는 강다구 회장 앞에서 강태무의 가짜 연인 신금희가 되어 '과몰입' 연기를 한다.



SBS '사내맞선'


앞서 강태무는 할아버지의 성화에 못 이겨 맞선에 계속 나갔다. 하지만 그는 애인이 있는 척하며 '맞선 지옥'에서 탈출하려 신하리를 고용했다.


신하리는 처음엔 제안을 거부했으나, 할아버지를 만나 애인인 척 연기를 해줄 때마다 '16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넘어가고 말았다.


과연 오매불망 손주의 결혼을 바라던 강다구 회장을 신하리와 강태무가 제대로 속일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


두 사람이 연인인 척 연기하는 코믹한 모습은 이날(7일) 오후 10시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SBS '사내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