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종영을 앞둔 '신사와 아가씨'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6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5회 방송이 기록한 34%에 비해 3.2%P 상승한 기록이자 지난달 20일 42회 방송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36.8%보다도 0.4%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22살 시절로 돌아갔을 때의 기억을 모두 떠올리고, 조사라(박하나 분)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사와 아가씨'는 50회 종영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인기에 힘 입어 2회를 연장한 52회 종영을 결정했다.
현재 46화까지 방송됐으며, 대본은 50부작까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종영을 앞두고 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신사의 아가씨'는 시청률 40%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신사와 아가씨'가 KBS 주말 드라마 명성을 이어받아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