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4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7일 tvN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인기 배우 14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병헌부터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기소유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포스터 속 봄 햇살처럼 환한 미소를 머금은 주인공들의 모습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차승원은 '파이팅'을 외치 듯 힘차게 팔을 올리고 있다.
고두심과 엄정화는 포근한 웃음을 지은 나란히 앉아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7년째 사귀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도 한 장면에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써온 노희경 작가와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김규태 감독이 함께 만든 드라마다.
이 작품은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알려졌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와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