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이병헌, 울진·삼척 산불 피해 주민 위해 '1억원' 기부

BH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이 경북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까지 번진 대형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병헌이 전달한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의 임시 조립 주택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측은 이병헌이 산불로 인해 전소된 보금자리가 150여 채가 넘는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인사이트


이병헌은 지난 2019년 5월에도 강원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피해자를 위해 발 벗고 기부에 앞장서는 이병헌의 모습에 누리꾼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한편 대형 산불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이병헌 외에도 가수 아이유, 배우 김고은이 피해자를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아이유는 1억 원을 내놓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고은은 5천만 원을 쾌척하며 피해 주민에게 응원을 전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