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아이유, 울진·삼척 대형산불 피해 돕기 위해 '1억원' 쾌척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원 삼척까지 퍼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산불 관련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5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아이유는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가 전달한 기부금은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들에게 필요한 임시조립주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인사이트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갑작스런 산불 발생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피해자들이 어려운 고통과 걱정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아이유 씨의 따뜻한 도움으로 이재민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그가 2021년 한 해 기부한 금액만 해도 1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북 울진에서 난 불은 강풍을 타고 이틀째 확산하고 있다. 산불의 영향권은 5일 오후 5시 기준 1만145ha(울진 9489ha, 삼척 656ha) 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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