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래퍼 염따처럼 재력을 과시하며 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4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언에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쇼핑 인증샷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명품 쇼핑을 마친 뒤 한 매장에 앉아 인증샷을 찍고 있는 언에듀의 모습이 담겼다.
언에듀는 프라다, 루이비통 등 다수의 명품백을 뒤로하고 앉아 '김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쇼핑 한 번 가면 500만 원 써버려. 그녀는 나보고 바보같대"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올해 26살인 언에듀가 쇼핑으로만 500만 원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여유를 느껴볼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언에듀는 평소에도 돈다발을 쥐고 사진을 찍으며 부를 과시해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빈번하게 돈 자랑하기로 유명한 래퍼 염따를 보는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를 내놨다.
염따는 돈 자랑뿐만 아니라 자주 외롭다고 호소하며 여성과 관련된 게시물을 SNS에 올리곤 한다.
특히 이번에 언에듀가 '그녀'라며 여성까지 언급하자 누리꾼은 "진정 염따의 길을 걷는 거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언에듀는 지난 2018년 'UNEDUCATED WORL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