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샷을 올렸다.
게재된 인증샷 속 김부선의 얼굴에는 빨간 마스크가 씌워져 있었다.
지난 4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투표 마지막 줄"이라는 말과 함께 "역시 패션은 블랙 앤 레드"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 말대로 김부선은 진한 빨간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자신이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마스크 색으로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부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악연이 깊다고 호소한 바 있다.
최근에도 기자회견을 자처한 뒤 과거 '연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의 한 손가락에는 검은색 줄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사상 처음으로 30%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