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어제(4일) 하루 25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사상 처음으로 200명을 넘겼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5만 4,327명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5만 4,327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5만 4,25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77명이다.

신규 확진자 25만 4,327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4,21만 2,652명이 됐다.

사망자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16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8,79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또한 증가했는데, 전날보다 99명 증가한 89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방역 당국의 외출 안내 문자 등을 받아, 오늘 오후 5시부터 6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투표소에서 신분증과 함께 외출 안내문자, 확진·격리 통지문자 등을 제시하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서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