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오늘(4일) 전국 3천552개 투표소서 '대선 사전투표' 시작

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늘(4일) 6시 기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늘(4일)과 내일(5일) 이틀간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에 마련된 3천 552개 투표소 어디서든 미리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코로나 시국인 만큼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 또는 격리자의 경우 방역을 위해 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방문하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때 임시기표소를 이용하는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당국의 사전투표 관련 안내문자 또는 PCR 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제시해야 한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확진자들 역시 전국 10개 특별투표소에서 센터 지침에 따라 사전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여야 모두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만큼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은 11.7%였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 가량 지난 7시 기준 투표율은 0.58%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