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갈소원의 근황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2006년생으로 올해 17살이 된 갈소원은 '예승이' 시절과는 사뭇 다른 청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갈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갈소원은 긴 헤어스타일을 풀어헤친 채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선물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첫 등교를 앞두고 설레는지 연신 환하게 미소를 짓는 갈소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름다우면서도 깜찍한 갈소원은 '학원물'의 여주인공을 연상시킨다.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갈소원은 아역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내고 성숙해진 모습이다.
많은 이들이 갈소원의 반가운 근황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