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크라 국민 위로하기 위해 '갤러리아 백화점'이 명품관에 띄운 우크라이나 국기 (사진)

갤러리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한다는 메시지로 세계 곳곳이 우크라이나 국기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파란색·노란색 불빛이 켜졌다.


지난달 28일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을 미디어 아트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국기로 둘러쌌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반전 메시지' 중 하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매일 저녁 압구정동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 외관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색깔의 불빛을 점등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가 지난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이후 뉴욕, 런던, 로마 등 전세계 주요 도시들이 각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이루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추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서울시도 27일부터 서울시청 본관, 세빛섬, 남산 서울타워 등 서울을 상징하는 4곳을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띄웠다.


부산에서도 이같은 응원의 불빛이 켜졌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엘시티(LCT)'도 외벽 꼭대기를 우키라이나 국기로 점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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