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2회 만에 김세정·안효섭 '키스신' 선보여 시청률 대폭 상승한 '사내맞선' (영상)

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사내맞선'에서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가 2회 만에 입맞춤을 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 2화에서는 할아버지의 끊임없는 맞선 주선에 지친 강태무가 이를 벗어나고자 신하리에게 가짜 연애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강태무의 할아버지는 신하리의 회사 회장이었고, 감히 회장을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한 신하리는 강태무의 제안을 끊임없이 거절했다.


살인적인 맞선 스케줄을 소화하다 급기야 코피까지 터진 강태무는 신하리를 설득하기 위해 밤중에 그의 집 앞까지 찾아갔다.



SBS '사내맞선'


서로를 붙잡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신하리는 강태무를 밀쳤다.


강태무는 바닥에 넘어졌고 그를 다시 잡아주려던 신하리가 그 위에 넘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입술을 부딪치며 의도치 않게 첫 뽀뽀를 하게 됐다.


강태무와 신하리가 빠르게 뽀뽀를 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엔딩신은 많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SBS '사내맞선'


이에 감응한 것인지 '사내맞선'의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평균 기준 1화 4.9%에서 2화 6.5%로 약 2%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 가구는 7.2%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를 기록했다.


좌충우돌 '가짜 사내 연애'를 시작하게 될 강태무와 신하리가 앞으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징 스타 안효섭과 김세정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SBS '사내맞선'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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