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스윙스, 편도선 수술 계획 고백..."2주간 말 못해"

Mnet '쇼 미 더 머니 9'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스윙스가 편도선 수술 계획을 알렸다.


지난 1일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 문제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편도선이 거의 유일한 건강적 문제인 나인데 지난달에 한 일주일 고생 시키더니 며칠 전부터 또 난리네"라고 털어놨다.


그는 편도선 수술 상담을 받으러 병원도 가봤다고 전했다.



스윙스는 "수술하려고 상담 갔다가 수술 이후 거의 2주 말 못 한다고 하더라"라며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 이거 정말 너무 사람 힘들게 하네"라며 편도선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누리꾼을 향해 "수술 정말 추천함? 전신마취 꼭 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이후 스윙스는 많은 사람들의 답글을 받게 됐다.



그중 한 누리꾼은 "수술 정말 추천합니다. 저도 2주마다 한 번씩 편도염 맨날 올라와서 거의 2년 고생하다가 수술했는데 그다음부터 아픈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얘기했다.


결국 스윙스는 "이런 스타일로 엄청 고생하는 분들 많던데 2년이나 이런 식으로 살라 하면 너무 괴로울 듯"이라며 "수술하자"라고 결심했다.


지난 2008년 EP 앨범 'Upgrade'로 데뷔한 스윙스는 'A Real Lady', '불도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힙합 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