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예매율 싹쓸이한 로버트 패틴슨 주연 영화 '더 배트맨' 실시간 후기

영화 '더 배트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DC 히어로물 '더 배트맨'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 배트맨'은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로버트 패틴슨 분)이 시장 선거를 앞두고 엘리트 집단을 상대로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남긴 단서를 풀어가며, 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고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금씩 단서를 찾아가던 배트맨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샐리나(조 크라비츠 분)를 만나 함께 문제를 풀어나간다.


'더 배트맨'은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율 66%, 예매 관객 수 11만 명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더 배트맨'


이는 2020년 8월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보다 높은 수치이며, 2019년 개봉한 '조커' 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예비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듯 해외에서는 '더 배트맨'에 대해 "역대급 몰입감",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영화가 나왔다" 등의 평을 남긴 바 있다.


그에 이어 국내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이건 히어로 장르를 넘어선 완벽한 영화다", "카체이스신과 기관총 격투신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전작 배트맨 영화들과는 다르게 화려하고 느와르적인 느낌이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OST도 뇌리에 남는다", "카메라 연출이 대박이고 사운드도 잘 썼다" 등의 반응으로 연출에 대해서도 높게 평했다.



네이버 영화


또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에 대해 칭찬하는 이들도 많았다.


영화 '더 배트맨'은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에서 차를 이용한 모든 액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액션으로 강력한 질주 액션을 선보였으며, 배우들은 방대한 전투 시퀀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 받았다.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더 배트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