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정부, 우크라이나 국민·피난민에 1천만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정부는 러시아에 침공당해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피난민에 1천만달러(한화 약 120억원)를 인도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 및 인근 국가 정부, 국제기구 협의를 통해 신속히 이뤄질 예정이다.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GettyimagesKorea


유엔난민기구(UNHCR) 추정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약 400만명으로 추산된다. 


국격을 인접한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피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도적 지원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