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버티다 내가 백신 맞으니 '백신패스' 중단"...BJ 외질혜, 방역패스 일시 중단 소식에 좌절

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BJ 외질혜가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된다는 소식에 좌절했다.


28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음달 1일부터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는 기사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외질혜는 "버티고 버티다 평소 운 없던 내가 1차 맞으면 백신패스 중단 될거 같았는데 정말 1차 맞은지 4일 만에 중단됐다"는 글을 적었다.


마치 실성한 듯 'ㅋㅋㅋ'를 잔뜩 적은 외질혜는 "운. 진짜"라고 한탄했다.


Instagram 'jjh_0306'


앞서 외질혜는 백신 접종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는 게시물들을 다수 올린 바 있다.


접종을 하기 전 그는 "이제 (백신) 맞아야 할 것 같은데 다들 백신 맞고 어떠셨냐", "빨리 백신 맞고 취미 배우러 가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리며 백신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역 패스로 인해 외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외질혜는 결국 백신을 맞기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백신을 맞았다"며 미접종자로 남기 힘들어 백신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외질혜가 백신을 맞았다고 밝힌지 4일 만에 정부는 방역 패스 일시 중단 소식을 전해 외질혜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한편 외질혜는 지난해 6월 BJ 철구와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