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촉법소년 참교육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공개 2일 만에 글로벌 'TOP 10' 진입

넷플릭스 '소년심판'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넷플릭스의 새로운 드라마 '소년심판'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글로벌 TOP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 드라마 등의 흥행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차트에 따르면 '소년심판'이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TOP10에 진입했다.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소년심판'은 베트남, 태국, 국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는 2위, 필리핀에서는 5위를 차지하며 다수의 국가에서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 '소년심판'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경찰을 비웃는 촉법소년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소년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 주인공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력에 대한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넷플릭스 '소년심판'


또한 탁월한 연기 실력을 자랑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신인 배우들도 대거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작품을 접한 시청자들은 "연령대로 범죄의 무게를 재는 게 과연 옳은가", "어른으로서 많이 아프고,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어른이 꼭 봐야 할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 직후 눈길을 끌고 있는 '소년심판'이 지난해 해외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지옥', 올해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에 이어 K 콘텐츠 흥행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소년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