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 우크라이나 피난민 위해 '12억' 기부 약속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450만 원)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현지 시간) 라이언 레이놀즈는 트위터에 USA for UNHCR를 리트윗하며 "48시간 만에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고향을 떠나 이웃 나라로 강제 이주를 당했다.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당신이 기부할 때 우리는 100만 달러까지 맞춰 줄 것이며 두 배의 지원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했다. 


같은 날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Twitter 'VancityReynolds'


라이블리는 "남편과 나는 USA for UNHCR에 기부되는 모든 달러를 100만 달러 한도까지 두 배로 늘려 기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USA for UNHCR이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라이블리는 "USA for UNHCR는 48시간 이내에 집을 떠나야 했던 50,0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을 돕고 있다"며 "인명 구조 지원 및 이러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 국가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앞서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총 17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Instagram 'blakel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