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블랙핑크 지수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나는 솔로' 6기 옥순이 지방대 한의예과에 합격해 28살에 22학번 새내기가 된다.

지난 9일 NQQ, SBS Plus '나는 솔로' 6기 일반인 출연진으로 방송에 첫 출연한 옥순은 귀여운 미소와 함께 블랙핑크 지수를 닮은 수려한 외모로 큰 화제가 됐다.

옥순은 유명 카드사 주임이라는 엄청난 직업까지 공개하며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가운데 옥순이 지난 1월 대전대학교 한의예과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사실을 공개해 외모뿐 아니라 지성까지 갖춘 수재임을 자랑했다.

그는 작년 7월 말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했지만 최저 등급을 맞추고 당당하게 한의예과에 합격했다.

옥순은 문제집을 쌓아놓은 사진과 카페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는 사진도 공개해 직장 생활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노력했던 수험 생활을 추억했다.

심지어 옥순은 지난 2019년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기도 했다.

'나는 솔로' 애청자들은 28살의 나이에 한의예과에 들어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옥순에게 "정말 멋지다"며 응원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NQQ, SBS Plus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