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입술 부었다는 지적에 "필러 맞았다" 솔직 고백한 최준희

Instagram '1_6_9._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지난 24일 최준희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 누리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입술이 부어 보인다고 지적하자 최준희는 "부은 게 아니라 필러를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예뻐졌다는 팬들의 외모 칭찬에 최준희는 "저 예쁘냐.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미소 지어 보였다. 



최준희는 지난 1월에도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쌍꺼풀 매몰, 입술 필러, 40kg 감량하면 이렇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준희는 코 성형 의혹에도 휩싸였다. 코에 드레싱 테이프를 붙인 채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끈 것이다.


앞서 최준희는 계속되는 성형 수술 의혹에 대해 "저보고 성형했다고 뭐라 하는 분들, 정작 SNS 보면 본인들이 다 했더라"면서 "저도 축구하다가 코가 부러져 코 수술 예정이다"라고 털어놨다. 


Instagram '1_6_9._9'


최준희는 어릴 적부터 성형 수술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 출연한 최준희의 오빠 최환희는 "동생이 매일 쌍꺼풀 수술을 하겠다고 하는데 말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어머니가 주변에 '준희는 절대 수술시키지 마라. 안 한 게 예쁘다'라고 했다. 그런데 동생은 자기 눈이 마음에 안 들어서 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됐다. 최근 그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