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흥행에 성공하고 이제 2022년 MCU의 첫 번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타노스를 능가하는 최강 빌런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는 다수의 빌런이 등장한다.
얼마 전 공개된 예고편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티븐이 맞서야 할 여러 적들의 모습이 담겼다.
'가르간토스'부터 MCU '왓이프...?'에 등장하는 멀티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인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에 이르기까지 많은 빌런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빌런은 바로 '알리오스'다.
디즈니+ '로키'에서 등장한 초월적인 존재인 알리오스는 보이드의 수호자이자 공간과 시간을 먹어치우는 존재다.
시공간을 소멸시키는 능력을 가진 알리오스는 인간뿐만 아니라 로키, 토르와 같은 아스가르디안, 외계인 심지어 타노스도 소멸시킬 수 있다.
또한 형체가 존재하지 않아 물리적인 공격을 이겨낸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멀티버스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스파이더맨의 빌런들이 다른 차원으로 넘어온 것처럼 알리오스 또한 보이드에서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예고편에서는 거대한 먹구름의 모습이 보였고 이는 알리오스와 매우 닮아있어 마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북미 기준 오는 5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