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검찰,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혐의 장용준에 징역 3년 구형

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구속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2)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2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4단독 재판부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불응 및 무면허 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장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이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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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 씨는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중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장 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2021년 9월 서울 서초구에서 또 다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장 씨는 무면허 운전을 했을 뿐 아니라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장 씨는 최후진술에서 "매우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뼈저리게 잘못을 반성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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