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슬리피, 힘들 때 옆에 있어준 8살 연하 여친에 결혼하자며 로맨틱 '프러포즈' (사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슬리피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준 8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5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러포즈 현장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프러포즈 현장에는 분홍색 벽에 'Will You Marry Me'(결혼해줄래)라고 적힌 풍선이 가지런하게 붙어 있다.


촛불과 꽃가루로 만든 하트 사이로 예비 신부가 앉았던 것으로 보이는 의자가 놓여있다.



정성스럽게 프러포즈용 방을 꾸민 슬리피는 프러포즈엔 성공했지만 서프라이즈엔 실패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귀엽고 예쁘게 잘 꾸몄다며 슬리피의 프러포즈 성공을 한껏 축하했다.


슬리피는 지난해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아직 식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 21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슬리피는 자신을 '예비 신랑 2년 차'라고 소개하며 오는 4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미모의 예비 신부와 찍은 달달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해 모두에게 부러움을 샀다.


한편 성원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기도 했던 슬리피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